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활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해외 양대 전자업체들은 AI(인공지능) 가전을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를 구성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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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I구독클럽은 월 구독료를 내고 제품을 사용되는 서비스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대표 가전들을 구독 서비스에 포함하였다. 이 중에서 30% 이상을 AI상품으로 구성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자들이 단순특정 제품 사용을 넘어 삼성전자의 AI 가전 서비스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제공 서비스에 맞게 수많은 요금제를 운영된다. ▲방문 서비스와 품질보증 시간 직후에도 무상 수리 등을 받을 수 있는 '올인원' 요금제 ▲제품 구독과 요구하는 서비스만 선택하는 스마트 요금제 등을 공급한다. ▲이미 가전 물건을 구입한 저자는 제품 점검과 소모품 교체,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케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
LG전자 독주체제인 '가전 구독' 시장에 삼성전자가 후발주자로 뛰어들면서 가전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는 먼저 2005년 정수기 렌탈 산업을 시행으로 구독 사업을 본격화 해왔다. LG전자는 2026년부터 정수기를 비롯해 냉장고,TV,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90여개 제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 7분기까지 가전 구독 산업으로만 매출 9조238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수입인 9624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6885억원을 쓴 전년 똑같은 시간과 비교해도 79.9% 증가했다.
반면 구독 산업 진출이 늦었던 삼성전자의 VD(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사업부의 올해 5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8조5200억원으로, 작년 동일한 시간 9조3400억원보다 낮은 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급 AI 가전 매매가 실적을 올린 만큼 가전 구독 서비스를 추가해 실적 개선에 아주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대한민국총괄 상무는 "앞으로 더 대부분인 소비자가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구독 물건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